내년 아태 슈퍼컴퓨팅 전문가 제주에···'HPC2021' 유치

국내외 고성능컴퓨팅 분야 기술 교류 활성화 기대
  • 등록 2020-01-21 오후 3:38:49

    수정 2020-01-21 오후 3:38:49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내년 제주에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고의 슈퍼컴퓨팅 전문가들이 모인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하 KISTI)은 한국이 국제학술대회 ‘HPC Asia 2021’를 유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린 ‘HPC Asia 2020’ 학회 전경.<사진=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HPC Asia’는 슈퍼컴퓨팅 관련 최신 정보 교류를 위한 국제학술대회로 지난 1995년 대만에서 처음 열렸다. 이후 매년 300명의 고성능컴퓨팅(HPC) 연구자, 개발자, 사용자, 슈퍼컴퓨팅센터 관계자가 아이디어, 연구결과, 사례 연구를 공유하는 자리로 발전했다.

내년 행사는 내년 1월 20일부터 22일까지 열린다. 행사 공동 의장은 황순욱 KISTI 국가슈퍼컴퓨팅본부장과 염헌영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교수가 맡았다.

앞서 KISTI는 지난 2018년 미국 댈러스에서 열린 슈퍼컴퓨팅 콘퍼런스(SC18)에서 열린 HPC Asia 운영위원회에서 국제학술대회의 한국 유치를 제안했다.

황순욱 본부장은 “한국 고성능컴퓨팅 기술의 국제 위상을 높이고, 국내외 고성능컴퓨팅 분야 기술 교류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KISTI도 국가슈퍼컴퓨팅센터로서 국내외 커뮤니티와 협력해 내년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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