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SK브로드밴드, 일자리창출·상생발전 위해 '맞손'

市, SK브로드밴드 양주데이터센터와 협약
  • 등록 2024-11-19 오후 1:28:05

    수정 2024-11-19 오후 1:28:05

[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양주시가 SK브로드밴드와 지역 내 일자리 확대를 위해 힘을 모은다.

경기 양주시는 지난 18일 시장실에서 SK브로드밴드 양주데이터센터와 지역일자리 확대 및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양주시 제공)
이번 협약은 내년 2월에 업무를 개시할 예정 양주데이터센터가 근로자 채용을 시작해 일자리 창출이 예정된 만큼 시민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연계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상생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약에 따라 양주시와 SK브로드밴드는 △인력수요에 대한 양주시민 우선 채용 △일자리 정보 공유를 통한 일자리 창출 및 고용 극대화 △취업지원을 위한 구직자 및 일자리 발굴을 위해 공동 노력하게 된다.

이를 통해 시는 IT전문가와 유지보수 직원, 보안 인력 등 다양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산업 발전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지속적인 고용을 통해 관련 산업의 발전 촉진은 물론 해당 업계의 기술력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강수현 시장은 “SK브로드밴드 양주데이터센터가 시민들을 위한 일자리를 제공에 참여해 감사하다”며 “기업과 상생하고 발전하는 양주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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