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디즈는 “이번 투자 유치는 기업가치를 인정받은 것 외에도 국내 크라우드펀딩 산업 성장성이 시장으로부터 인정을 받은 것”이라며 “이번 투자를 통해 초기 기업 투자 시장에서 ‘미드 리스크, 하이 리턴(Middle Risk, High Return)’ 시장을 창출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와디즈는 그동안 크라우드펀딩 포털 기업으로 맞춤형 다이어트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 기업 제노플랜과 미아방지용 웨어러블 기기 제조업체 리니어블 등이 자금을 받을 수 있도록 크라우드펀딩 사업을 벌였다.
신혜성(36·사진) 와디즈 대표는 “단순히 스타트업의 자금조달을 넘어 사회적기업, 문화예술 프로젝트, 소규모 지역개발, 프랜차이즈 사업자 등과 같이 다양한 소기업들이 일반 소액 투자자들로부터 투자금을 유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다양한 수요층이 크라우드펀딩을 활용하고 이용자들에게는 새로운 투자대상을 선별적으로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