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스투어 지상중계]"최소 앞으로 2년간 주식투자 호기"(종합)

김종철 주식정보라인 대표...풍부한 시장유동성 등 주식투자 통한 재테크 강조
'이데일리와 함께 하는 Wealth Tour' 300여명 운집...이달 21일·30일 두차례 추가 개최
  • 등록 2013-10-16 오후 7:30:00

    수정 2013-10-16 오후 7:42:01

▲김종철 주식정보라인 대표이사가 16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이데일리 주최로 열린 ‘웰스 투어(Wealth Tour)’에서 ‘2013년 4분기 투자전략 및 유망종목 분석’란 주제로 강연을 펼치고 있다.
[이데일리 김영수 기자]“앞으로 최소 1년 내지 2년 간은 주식투자를 통해 재테크를 할 때다.”

16일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서울 명동 은행연합회관에서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된 ‘이데일리와 함께하는 웰스 투어’에서 김종철 주식정보라인 대표이사는 ‘지금이 주식 투자를 통한 재테크의 호기’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향후 시장을 주목해야 하는 이유로 ▲풍부한 시장 유동성 ▲지속적인 위험자산으로의 자금이동 ▲미국 등 글로벌 및 국내 기업들의 순이익 증가 등의 3가지 요인을 꼽았다. 그는 우선 경기사이클상 세계는 회복기에 들어가 있어 어느 때보다 유동성이 풍부한 상황이라며 우리나라의 경기도 바닥을 지나갔거나, 바닥점 근처에 있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이어 일드 갭(yield gap: 1년 동안 기업의 이익 전망치), 즉 주식투자의 기대수익률과 국공채 수익률을 비교해보면 주식투자의 메리트가 발생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안전자산이 아닌 위험자산으로 자금이 이동하고 있는 것도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소비국의 대표격인 미국과 유럽이 살아나면서 내년에는 중국도 경기호전 가능성이 충분해 국내 기업들의 순이익도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그는 예상했다.

김 대표는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는 내년중에 이뤄질 것으로 예상돼 금리인상은 2015년이나 되서야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따라서 최소 1년 혹은 2년 사이가 주식투자를 하기 가장 좋은 시기”라고 강조했다.

‘1000만원으로 시작하는 직장인 부동산 투자’로 강연에 나선 송인규 서경대 금융정보학과 교수는 소액 투자자들에게 세종시를 주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송 교수는 세종시는 우리나라의 행정 수도로, 현재 계획상으로는 인구 50만명 규모의 도시지만 앞으로 인구 100만명 도시로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서울 부동산 투자는 정책입안자가 누가 되느냐에 따라 영향을 많이 받는데다 지속적으로 인구가 줄고 있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소액 수익형 부동산 투자에 신중해야 한다고 예상했다.

이영아 기업은행 PB고객부 과장은 ‘내년에도 저성장 저금리 시대가 계속될 것’이라며 금융재테크 방법을 소개했다. 이 과장은 “유럽경제가 반등 국면을 맞은 만큼 내년 세계경제는 올해보다 전망이 밝다”며 “우리나라와 같은 저금리 시장에서 적립식 펀드상품이나 거치형으로는 주가연계증권(ELS)와 파생결합증권(DLS) 투자가 현명하다”고 말했다.

상속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 방효석 하나은행 상속증여센터 변호사는 상속증여 및 이혼시 재산분할방법 등에 대한 다양한 상담 사례와 재산분할 방법 통해 궁금증을 풀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웰스 투어는 앞으로도 21일(대치동 섬유센터), 30일(일산백병원 대강당) 등 2차례에 걸쳐 추가로 진행될 예정이다. 부동산, 은퇴, 세무 등 시중은행 PB와 함께 부동산 재테크 고수로 널리 알려진 아기곰(필명)과 주식 투자의 달인 김종철 주식정보라인 대표이사 등이 매회 특별 강연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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