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8일은 충무공 이순신 탄신일(忠武公 李舜臣 誕辰日)으로 이순신 장군의 나라 사랑에 대한 높은 뜻을 기리기 위하여 제정한 기념일이다.
이날 임진왜란으로 나라가 위기에 처했을 때 목숨을 바쳐 왜병과 싸워 물리치고 나라를 구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을 기념하기 위해 행사가 열렸다.
황 교수는 장차 해군장교 및 공군장교로 임관하여 나라를 지킬 학생들에게 충무공 이순신 제독의 숭고한 구국정신과 희생정신의 가치를 일깨워 주었다.
이날 황 교수는 △충무공의 생애와 업적 △오늘날 해양 및 해군력의 중요성 △미래 한국해군의 발전방향 등을 설명했다.
황 교수는 “당시 조선 함선의 기동성과 화력이 왜군보다 우수했지만 무엇보다도 충무공의 뛰어난 전략전술과 탁월한 리더십, 애국심, 그리고 충성심이 있었기에 전승할 수 있었다. 오늘날 우리도 충무공의 필사즉생의 사생관과 조국에 대한 애국심을 본받아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신 구 총장은 “세종대는 북한의 위협이 계속되고 현 상황에서 대한민국을 수호하는 해군과 공군 정예장교를 양성하여 국가안보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반도를 둘러싸고 있는 4 강대국인 미국, 중국, 러시아, 그리고 일본의 틈바구니 속에서 우리나라가 생존하는 길은 우리 국력으로 나라를 지키는 튼튼한 자주국방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