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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거침없던 SK하이닉스 주가 상승랠리에 브레이크가 걸렸다. 사흘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며 3% 가량 빠졌다. 반도체 업황 회복 기대감과 단기 급등 부담감이 맞서면서 상승세가 주춤해진 모양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우려보다는 기대에 무게를 싣고 있다. 업황 개선·실적 모멘텀을 근거로 앞다퉈 목표주가를 올리며 여전히 ‘매수’를 외치고 있다.
1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SK하이닉스(000660) 주가는 지난 5월18일 2만5650원으로 52주 신저가를 기록한 이후 지난 6일 4만3150원까지 반등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는 기염을 토했다. 5개월도 안 돼 68% 넘게 급등한 셈이다. 이는 반도체 업황 회복 기대 속에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에 나선 영향이다. 이 기간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조716억원, 4899억원을 순매수했다. 특히 외국인의 보유 지분율은 47.36%에서 51.83%로 4.47%포인트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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