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삼성전자 측은 “19일부터 ‘갤럭시노트7’ 리콜이 정상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추석 연휴에도 공장을 풀가동한다”며 “고객 불편이 없도록 최대한 수요를 맞추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국내에 풀린 ‘갤럭시노트7’은 약 43만대 규모다. 19일 전까지 생산라인을 풀가동, 제품 교체 수요를 맞출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실제로 19일에 모든 고객이 교체할 가능성은 없지만 이통 판매점과 삼성 디지털프라자쪽에 충분히 교체 수요를 소화할 수 있게끔 준비한다는 것이다.
고객들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제품에 대한 불안심리가 더 확산될지, 진정될지 여부에 따라 교체 또는 환불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