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은 14일 중국 베이징에서 중국화능집단과 동천2기 및 연안 석탄화력 발전소 건설·운영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양국 최대 전력그룹간 첫 공동개발 사업이다.
이번 공사는 내년 상반기 착공, 2019년 상업 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준공 후에는 중국 정부가 중점 추진 중인 서부대개발의 거점지역으로 전력공급이 부족한 싼시성(섬서성) 지역에 20년 이상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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