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소방, 주거용 비닐하우스 화재 예방 안전 점검

홍장표 본부장 "화기 취급 시 각별한 안전관리 필요"
  • 등록 2024-01-17 오후 4:24:23

    수정 2024-01-17 오후 4:24:23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북부소방이 겨울철 빈번하게 화재가 발생하는 주거용 비닐하우스에 대한 안전점검에 나섰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17일 오후 파주시 뇌조리 화훼단지에 위치한 주거용 비닐하우스 단지를 대상으로 화재예방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홍장표 본부장(오른쪽)이 시설 관계자와 이야기하고 있다.(사진=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제공)
이번 점검은 겨울철 화재 시 인명피해 우려가 높은 주거용 비닐하우스 단지에 대한 자율적 소방안전관리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거용 비닐하우스는 특성상 실내 가연물이 많고 화재에 취약한 구조인데다 도심 외곽에 위치한 특성 상 진입로가 좁아 소방차의 신속한 출동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또 내부에 소방시설이 없어 화재 시 초기 대응에 취약해 인명피해 우려도 크다.

이날 점검을 실시한 파주 뇌조리 화훼단지에는 120여개 비닐하우스가 밀집돼 있고 이 중 주거용은 28동으로 외국인은 6명이 거주하고 있다.

점검에 나선 홍장표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화훼단지에 거주하는 관계자들과 주거용 비닐하우스 곳곳을 둘러보고 분말소화기 10개와 주택화재경보기 20개, 자동확산소화기 28개를 전달했다.

홍장표 본부장은 “화재에 취약한 비닐하우스의 특성상 노후 전기시설 정기 점검과 화기 취급 시 각별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며 “화재를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지속적 관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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