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코스모신소재, 중국 전기차 의무판매제도 전격 시행 '신고가'

  • 등록 2017-08-29 오후 2:51:13

    수정 2017-08-29 오후 2:51:13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코스모신소재(005070)가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중국이 지난해 하반기부터 도입을 검토하던 전기차 의무판매제도(NEV 크레딧 제도)를 내년부터 전격 시행할 것이라는 분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29일 오후 2시46분 코스모신소재는 전날보다 9.15% 오른 1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 한때 1만615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김철영 KB증권 연구원은 “중국이 환경관련 규제를 강화해 도시 공해를 줄이고 자국의 기존 내연기관 자동차 산업에서의 열세를 만회하려 한다”며 “전기차 산업을 집중 육성하는 전략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 정부의 전기차 의무판매제도 공식화는 전기차 산업 육성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오는 2020년에는 전기차 판매량이 100만대를 넘어서는 시장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국내 증시에 상장된 전기차 산업 관련 밸류체인은 2차전지 소재기업, 2차전지 장비기업, 자동차 부품 관련 기업으로 구분한다”며 “전기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관련 기업 실적 개선과 주가 재평가가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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