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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는 8일 송도국제도시 내 센터 회의실에서 업무 협약을 맺고 개인 유전체 분석 결과를 개인건강기록(PHR)에 통합하고 이를 토대로 다양한 유전자 맞춤형 의료/건강관리 서비스를 개발하기로 했다.
PHR이란 개인이 자신의 진료 기록, 유전체 분석 결과, 운동량 정보 등을 한 곳에 통합해 저장, 관리하는 시스템. 맞춤형 의료를 비롯해 개인별로 최적화한 건강 관련 서비스의 토대가 된다.
라이프시맨틱스는 국내 유일의 상용 개인건강기록(PHR) 플랫폼과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는 헬스IT 전문기업이다. 올 초 서울 아산병원의 환자용 PHR 서비스 앱인 ‘내 손안의 차트2.0’을 개발한 바 있다.
송승재 라이프시맨틱스 대표는 “개인건강기록 데이터에 개인의 유전체 분석 결과가 입력되면 보다 정밀한 개인맞춤형 건강관리/의료 서비스가 가능해진다”면서 “양사의 협업을 통해 맞춤형 서비스가 더 확대되고 데이터의 상호운용성이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