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는 17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이노비즈기업 회원사 및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이노비즈인의 밤’ 행사를 열고 2015년을 마무리하고 우수 이노비즈기업의 공로를 치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이옥희 스텝시스템 대표와 임형택 태강기업 대표, 최종복 니트로소프트 대표 등 25명은 중소기업청장 표창을, 메가젠임플란트 박광범 대표 등 5명은 기술보증기금이사장 표창, 썬파크 이윤규 대표 등 16명이 이노비즈협회장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날 협회는 일자리창출 성과발표에서 이노비즈기업과 예비 이노비즈기업이 올 한해 3만2638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해 6년 연속 3만개 일자리 창출 목표를 달성했음을 대외에 알렸다.
협회에 따르면 지난 2010년 3만2009개의 일자리를 창출한 이노비즈협회는 2011년 3만744개, 2012년 3만3898개, 2013년 3만7367개, 2014년3만2638개 등 6년간 총 19만6920개의 신규 일자리를 만들었다. 이같은 공로로 이노비즈협회는 지난 15일 일자리 창출 대통령상 수상, 2014년 ’고용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을 취득했다.
이규대 이노비즈협회장은 “이노비즈기업은 끊임없는 혁신의 아이콘”이라며 “2016년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혁신 연구개발(R&D) 지원을 보다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노비즈협회는 이날 내년에는 금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기술기반 금융지원 확대와 일반기업들의 융·복합 교류를 활성화하고 대학·출연연과의 공동협력과 연구 강화를 추진하겠다는 청사진도 제시했다.
|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이노비즈협회)는 17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협회 회원사와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이노비즈인의 밤’ 송년 행사를 개최했다. 한정화 중소기업청장(왼쪽에서 다섯번째), 이규대 이노비즈협회장(왼쪽에서 네번째) 등 참석 주요인사들이 건배를 하고 있다. 사진= 이노비즈협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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