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28일 디지탈옵틱의 제주 황칠사업에 대해 1000억원 규모 투자의향서를 제출한 완슝그룹은 시화에 위치한 렌즈사업 생산공장과 부산·논산·제주의 황칠농장, 연구소 등을 찾아 투자 관련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산삼나무’로도 불리는 황칠은 최근 인천국제공항 면세점에 소량 입고한 시범상품이 3시간만에 완판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회사는 자회사를 통해 황칠의 직접 재배를 비롯해 액기스·삼계탕·닭곰탕 등 건강식품과 보양식에 접목한 메뉴들을 출시하는 등 브랜드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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