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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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경기 용인시 처인구 자원순환시설에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22일 오후 9시31분께 경기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송전리 소재 한 자원순환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휘차 등 장비 28대, 인원 66명을 투입해 불길을 진압하고 있다.
이 불로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지만 연소저지 등 소방당국은 화재발생 약 30분이 지난 오후 10시께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소방당국은 주불을 진압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대응 1단계는 4곳 이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으로 화재 규모에 따라 대응 2·3단계로 확대된다.
소방당국은 불을 완전히 진압한 이후, 정확한 화재경위 등을 파악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