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에너지, 협력사에 경영혁신 조언·대금지급 개선

동반성장 위한 현장 지원활동 나서
  • 등록 2014-09-04 오후 5:36:16

    수정 2014-09-04 오후 5:36:16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포스코에너지가 협력사들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현장 지원활동을 펼쳤다고 4일 밝혔다.

황은연 포스코에너지 사장은 이날 1차 협력사인 세원엔테크 사장 등과 함께 경기도 김포에 위치한 연료전지 설비제조 2차 협력사인 세우정밀판금을 방문해 경영 및 현장혁신을 위한 QSS활동을 지원했다. 이같은 현장 혁신활동은 이달부터 내년 1월까지 6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포스코에너지는 또 2차 협력사를 대상으로 대금지원 개선을 약속했다. 추석을 앞두고 협력사의 자금난을 덜어주기 위해 관련 3개사가 모두 모인 자리에서 2차 협력사를 대상으로 한 대금지급 조건을 개선하기로 한 것이다. 이를 통해 기존에는 300만 원 이상 구매 시 1차 협력사인 세원엔테크에서 2차 협력사인 세우정밀판금에 3개월 어음을 발행했지만 앞으로는 1개월 어음을 발행하기로 약속했다.

포스코에너지는 현재 1차 협력사에 100% 현금 지급하고 있으며 2차 협력사에게 대금지급 조건을 개선하는 1차 협력사에게는 협력사 선정 시 가점을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황은연 사장은 “이번 방문은 대기업이 가진 경영인프라를 공유하고 상생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매우 의미있는 자리였다”며 “포스코에너지의 우수한 혁신문화를 협력사에 전파하고 지속성장할 수 있는 방법을 계속 찾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은연(가운데) 포스코에너지 사장이 2차 협력사인 세우정밀판금 공장을 둘러본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포스코에너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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