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소정 기자] 닭갈비 전문점 유가네(대표 권지훈)가 전국 유가네 매장에서 제로페이 간편결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 (사진=유가네닭갈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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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전통의 닭갈비 프랜차이즈 유가네닭갈비는 젊은 층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닭갈비와 볶음밥 메뉴로 고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닭갈비 브랜드다.
유가네닭갈비는 가맹점 수수료 부담 완화 및 매출 증진을 위해 전국 가맹점 제로페이 결제 도입을 결정, 현재 일부 매장을 제외한 전국 190여 개의 유가네닭갈비 매장에서 제로페이 결제가 가능하다. 또한, 서울사랑상품권, 춘천사랑상품권, 경남사랑상품권 등 제로페이 연계 지역상품권을 통한 결제도 가능하며, 지역상품권을 구입 시 7~10%까지 할인된 가격에 상품권을 구입하여 이용가능하다.
유가네 관계자는 “제로페이는 카드나 현금을 주고받지 않아도 되는 언택트 결제가 가능한 간편결제 서비스로,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고객들의 제로페이 결제 문의가 증가하고 있어 전 매장 도입을 결정했다”며, “지자체에서 침체된 경기를 살리기 위해 내놓은 지역상품권과 연계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장의 제로페이 사용률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편, 유가네는 코로나19로 가맹점에 미칠 여파를 고려하여 본사에서 간편결제 앱 제휴, 모바일 쿠폰 프로모션, 예능 PPL 금액 100% 본사 부담, 로열티 2개월분 전액 면제 등 다양한 활동을 도모하고 있다.
현재 유가네는 전국 200여 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천안신부점, 범일역점, 운서역점, 인천동춘점이 오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