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선보인 ‘RWB 패턴’ 기반의 800만 화소 아이소셀 이미지센서(S5K4H5YB)는 최근 셀피(Selfie) 트랜드에 적합한 고화소 전면 카메라 센서다.
RWB 패턴은 기존 적색(R)·녹색(G)·청색(B)의 RGB 패턴에서 녹색을 백색(W)으로 대체해 빛 민감도를 높인 것으로 어두운 촬영환경에서도 밝기와 색 재현성이 뛰어난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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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각 픽셀에 물리적인 벽을 형성해 광 효율을 높이고 픽셀간 간섭현상을 최소화하는 ‘아이소셀’ 기술을 적용해 노이즈를 최소화한 RWB 이미지센서를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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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3세대 제품 대비 RF 성능이 카드 모드에서 2배 이상, 리더 모드에서는 20% 향상돼 초소형 안테나의 사용이 가능하다. 성능 향상을 위한 별도의 부스터 IC도 필요없어 모바일기기 업체들의 제품 디자인 편의성을 높였다.
삼성전자는 이번 4세대 제품에도 기존 3세대 제품에 이어 45나노 임베디드 플래시 공정을 적용해 고객사의 제품 개발과 인증 기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했다.
홍규식 삼성전자 S.LSI 마케팅팀 상무는 “독창적인 방법으로 더 나은 제품을 만들어 빠르게 발전하는 모바일기기의 요구사항을 만족시켜왔다”며 “이번 RWB 패턴 기반의 아이소셀 이미지센서와 4세대 NFC 솔루션 역시 고성능 모바일기기에 최적화된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RWB 800만 화소 아이소셀 이미지센서를 올해 2분기부터 양산할 계획이며, 4세대 NFC 솔루션은 올해 1월부터 양산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