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 2Q 영업손실 축소..당기순익 710억

  • 등록 2014-08-14 오후 6:37:16

    수정 2014-08-14 오후 6:37:16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현대상선이 영업손실을 대폭 줄이는 한편 당기순이익 흑자를 달성했다.

현대상선(011200)은 2분기 별도기준 매출 1조5628억원, 영업손실 476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분기 894억원의 적자를 낸 것과 비교하면 적자폭이 418억원 줄었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5% 증가했다.

현대상선 측은 “비용 절감 및 수익성 극대화 노력으로 영업손실이 대폭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선제적 자구안 이행으로 2분기 당기순이익은 710억원으로 흑자로 돌아섰다. 지난 1분기 당기순손실은 693억원이었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2분기는 수익성 극대화와 선제적인 자구안을 이행하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과 전 분기에 비해 영업 손실을 대폭 줄였다”면서 “영업이익에서 흑자전환을 못해 아쉽다”고 말했다. 이어 “3분기부터는 컨테이너 부문의 시황개선과 7~8월 운임인상, 벌크선 수익성 개선 등으로 흑자전환을 달성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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