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여객 전문 항공서비스 제공 기업 제트블루(JBLU)는 채권 상환을 위해 4억달러 규모의 선순위 전환사채를 발행할 계획이라고 밝힌 후 12일(현지시간) 주가가 하락했다.
이날 오전 거래에서 제트블루의 주가는 12.89% 하락한 5.27달러를 기록했다.
다우존스뉴스와이어 보도에 따르면 제트블루는 2026년에 만기가 도래하는 전환사채의 일부를 다시 매수하기 위해 2029년 만기 전환우선채를 발행하려 한다고 밝혔다. 나머지 순이익은 일반 기업 목적으로 사용될 것이라고 전했다.
제트블루는 또 초기 구매자에게 최대 6000만달러 규모의 추가 채권을 매수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