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인터넷대상은 2006년부터 국내 인터넷 발전에 기여한 단체·개인 등에 시상한 인터넷 분야 최고 권위의 정부시상다.
올해는 실시간 교통데이터 개방과 민간 활용지원을 통해 스마트한 교통환경 구현에 기여한 ‘한국도로공사(대표 김학송)’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실시간 교통정보(교통량, 정체, 사고)를 민간개발자 및 국내 주요 CP사(네이버, 카카오 등)와 공유함으로써 인터넷지도, 내비게이션 등 신규 교통 서비스·앱 개발을 적극 지원했고, 빅데이터를 이용한 교통예보 서비스를 제공해 교통량 분산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우선 국무총리상은 각종 포인트를 한 번에 조회하고 통합하여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해 국민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포인트파크(대표 김주한)‘, 네트워크 보안장비에 IPv6(무제한인터넷주소)를 최초 적용해 IPv6 보안 분야를 선도한 ‘(주)넷맨(대표 서승호)’, 의사소통지원 SW 개발 및 무료보급으로 장애인의 웹접근성 확보에 기여한 ‘엔씨소프트문화재단(대표 윤송이)’이 수상했다.
한국인터넷원장상은 ‘경찰청(대표 이철성)’과 ’후후앤컴퍼니(대표 신진기)’, 조선일보사장상은 ’(주)망고플레이트(대표 김대웅)’와 ‘㈜블로코(대표 김원범)’, 매경미디어그룹회장상은 ‘(주)얀트리(대표 안진호)’, ㈜드림시큐리티(대표 범진규)’가 각각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미래부 최재유 차관은 격려사에서 “인터넷 산업 생태계가 더욱 풍성해지고 있다”며 “미래부는 ICT산업 발전을 위하여 인터넷 비즈니스 환경개선과 규제정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