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장관은 5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에서 열린 아세안회의 참석을 계기로 모게리니 대표와 회담을 갖고 “이번 아세안회의가 강한 대북 도발 저지 메시지가 전달되는 계기가 돼야 한다”며 이와 관련 EU의 변함없는 지지를 당부했다.
윤 장관은 이같은 발언은 지난달 타결된 이란 핵협상의 사례를 볼 때 북한의 추가 도발 억지를 위한 국제사회의 단합된 대응이 중요하다는 인식에서 나온 것이다.
윤 장관도 이란 핵협상 합의 이행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동참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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