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에 1억원 후원

쇼핑호스트 및 임직원은 연탄 나눔 봉사 나서
왕영은 GS홈쇼핑 고문 난방비 1000만원 기부
  • 등록 2017-11-23 오후 3:43:07

    수정 2017-11-23 오후 3:43:07

GS홈쇼핑은 저소득층 겨울 난방비 지원하기 위해 ‘기아대책’에 1억원을 후원하고, 22일 영등포구 당산동 지역에서 연탄 나르기 봉사를 진행 했다. (사진=GS홈쇼핑)
[이데일리 박성의 기자] GS홈쇼핑(028150)이 저소득가정에 난방비를 지원하기 위해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에 1억원을 후원하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연탄 나눔 봉사’ 활동을 펼쳤다.

GS홈쇼핑은 2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연탄 900여장을 전달했다고 이날 밝혔다. 봉사에는 GS홈쇼핑의 대표 프로그램 ‘왕영은의 톡톡톡’을 진행하는 왕영은 고문을 비롯 방송인 문천식, 쇼핑호스트 팀장 박상준 등 GS홈쇼핑 직원 3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연탄 나눔 봉사’는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이 저소득가정에게 난방비를 지원하기 위해 진행된 ‘2017 기아대책 희망온 캠페인’의 일환이다. ‘2017 기아대책 희망온 캠페인’은 11월부터 3개월동안 기부를 받아 전국의 에너지 빈곤층 3500가정 및 지역아동센터 49개소에 난방비, 난방용품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GS홈쇼핑은 이번 캠페인에 1억원을 후원한다. 또 캠페인을 홍보하는 역할도 맡았다. 이에 이날 봉사에 참여한 쇼핑호스트들은 연탄 배달뿐 아니라 캠페인 홍보 영상을 촬영했다. 이 홍보 영상은 앞으로 두 달 동안 GS홈쇼핑 TV홈쇼핑 채널을 통해서 지속 방영할 예정이다.

한편 ‘연탄 나눔 봉사’에 참여한 왕영은 고문은 봉사뿐 아니라 난방비 1000만원을 기아대책에 전달했다. 왕영은 고문은 2015년부터 GS홈쇼핑의 라이프스타일 디렉터로 일하며, 카테고리 별 상품 개발 과정부터 검증까지 직접 참여하고 있다.

GS홈쇼핑은 이후 지역사회 복지를 위해 ‘서울사회복지공동 모금회’가 진행하는 ‘영등포구 2018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에도 5000만원을 추가 후원할 예정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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