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택근무를 위한 리모트뷰-리모트미팅-리모트콜 제품에 일본 관람객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사진=알서포트) |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원격지원·제어 클라우드업체
알서포트(131370)가 일본에서 원격근무 솔루션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알서포트는 오는 28일까지 일본 도쿄빅사이트에서 열리는 원격 솔루션 관련 최대 전시회 ‘워크스타일혁신 엑스포’에 단독 부스로 참가한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일본에서는 재택근무 열풍이 불고 있다. 일본 정부는 2014년을 기점으로 정부에서부터 민간기업까지 재택근무 도입을 장려하고 있고 총무성도 오는 2020년까지 다양한 정책 지원으로 기업의 재택근무 참여 비율을 34.5%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알서포트는 일본에서의 재택근무 바람과 맞춰 자사의 원격 제품군을 ‘원격근무’ 솔루션으로 구성했다. 기존 재택근무 솔루션의 도입 장애물로 꼽혔던 고비용, 오랜 구축 시간들의 문제를 해소했다. 기존 시스템 변경 없이 즉시 솔루션 도입이 가능하다는 장점으로 알서포트는 현재 일본에서 손보재팬, 리코재팬, 일본유알주택, 제트로 등 100여사들에게 자사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알서포트의 원격근무 솔루션은 △외부에서 PC에 원격 접속해 업무를 볼 수 있는 ‘리모트뷰(RemoteView)’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원격 화상회의를 할 수 있는 ‘리모트미팅(RemoteMeeting)’ △PC·모바일을 이용한 원격 근무 중 문제 발생시 원격 지원해주는 ‘리모트콜(RemoteCall)’ 등 3가지로 구성됐다.
알서포트는 이번 엑스포에서 원격근무 솔루션 ‘리모트뷰’, ‘리모트미팅’, ‘리모트콜’을 전면 배치했다. 일본 재택근무 시장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하겠다는 각오다. 기업에서 손쉽게 재택근무를 할 수 있도록 준비된 원격근무 솔루션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듯 알서포트 부스는 현지에서 큰 호응을 받았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는 “원격 화상회의 리모트미팅의 공식 출시를 기점해 원격으로 완벽한 재택근무가 가능해져 많은 기업들로부터 도입 문의가 쏟아지고 있다”며 “일본 원격 시장 점유율 1위의 장점을 살려 재택근무 시장에서도 1위에 오를 수 있도록 기술 개발과 영업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