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투싼·K3, 美 첨단편의사양 조사 최고점수

  • 등록 2016-10-11 오후 2:35:20

    수정 2016-10-11 오후 2:35:20

제네시스DH. 현대자동차 제공.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현대·기아자동차는 미국 시장조사업체인 JD파워가 시행한 ‘2016 고객기술경험지수(Technology Experience Index)’ 조사에서 현대차(005380) 제네시스DH(중형 프리미엄 부문), 투싼(소형 부문), 기아차(000270) K3(콤펙트 부문)가 최고 점수를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전체 7개 차급에서 실시된 이번조사에서 3개 차급에서 최고 점수를 받아 현대·기아차가 가장 많은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JD파워가 올해 처음 시행한 이 조사는 운전자 중심의 자동차 기술에 대한 고객의 경험과 사용도, 상호 작용 등을 측정한 것이다. 고객이 차량을 구매한 후 90일간 충돌방지, 주행지원, 엔터테인먼트, 커넥티비티, 내비게이션, 스마트폰 미러링 등 첨단편의사양을 활용해본 결과를 평가하는 방식이다.

JD파워는 지난 2∼8월 2016년형 차량 소유주(리스 포함) 1만7864명 중 1만3269명의 응답을 받아 평가를 진행했다.

투싼. 현대자동차 제공.
이번 조사에 따르면 자동차에 장착된 다양한 기술 중 충돌 방지 기술이 가장 많이 활용됐고 만족도도 가장 높았으며, 소비자들이 향후 신차 구매시 가장 원하는 기술로 나타났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최근 많은 운전자가 고급 안전·편의 사양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추세”라며 “현대기아차는 첨단기술을 업계 최초로 차량에 적용하는 것뿐만 아니라 고객들이 이를 최대한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3. 기아자동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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