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뉴스속보팀]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5일 북한의 도발적인 행동과 관련해 아세안(ASEAN)이 한 목소리로 강력한 메시지를 보내야 한다고 6일 밟혔다.
윤 장관은 이날 오전 아세안 외교장관들과 한·아세안 외교장관회의를 열고 “북한이 핵·미사일 활동을 통해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고 있다”며 “비핵화 대화를 거부하면서 도발적 행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윤 장관은 이 자리에서 아세안 외교장관들과 함께 정치·안보, 사회문화 등 분야별로 오는 2020년까지의 구체적 협력 방안을 담은 행동계획(Plan of Action 2016-2020)도 채택했다. 또 오는 11월 열릴 한·아세안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서로간 협력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