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경찰청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분석결과가 이르면 21일 오후 또는 22일 오전에 나올 예정이라며 그동안 수사내용과 비교작업을 거쳐 수사 결과를 곧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경찰은 사건이 있던 12일 오후 9시30분부터 다음 날 오전 1시까지의 영상이 담긴 사건현장 주변의 폐쇄회로카메라(CCTV) 13대를 확보했고 그중 김수창 전 지검장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찍힌 7개의 CCTV를 추려 국과수에 정밀감식을 의뢰했다.
제주지검장에서 면직 처리된 김수창 전 지검장은 지난 13일 밤 12시45분쯤 제주시 중앙로 인근 한 음식점 앞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공연음란)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이후 제주지검장 면직 처분이 내려졌고 자세한 수사 결과는 22일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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