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030200) 관계자는 27일 "BC카드 지분인수를 위해 보고펀드와 협상중"이라면서 "하지만 현 단계에서 결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말했다.
그는 또 "BC카드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우리은행 측과도 양해각서(MOU) 체결후 가격협상을 진행중이지만, 난항을 겪고 있다"고 덧붙였다.
KT는 당초 작년말까지 우리은행, 신한카드과 가격협상을 마무리 지을 계획이었다. 하지만 지분 매매가격 협상의 기준이 될 우리은행측과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와 관련, 보고펀드 고위 관계자는 "이번 협상건과 관련해서는 어떤 사안도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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