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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금태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몰래 변론으로 징계를 받은 변호사 22명 중 절반 가까운 10명이 검사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몰래 변론을 포함해 최근 10년간 징계를 받은 변호사 합계는 754명이었다. 이중 품위유지의무위반이 244건으로 징계사유 중 최다를 차지했다. 이어 변호사업무광고규정 위반 182건, 변호사와 아닌 자와의 동업금지 위반이 98건, 성실의무 위반 83건, 수임제한위반 455건 순이었다.
그러면서 “법조비리를 근절하기 위해서 대한변호사협회의 자율징계권이 적극적이고 실효적으로 운영돼야 한다”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