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7일 서울 광진구 건국대에서 진행된 ‘제1회 펫맘스쿨(PetMom School)’에 참여한 동물복지 연구소의 이혜원 박사가 200여 명의 반려 동물 보호자들에게 ‘강아지와 고양이의 언어 이해’란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건국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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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고준혁 기자] 건국대 부속 동물병원이 지난 17일 서울 광진구 본교에서 반려 동물 보호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제1회 펫맘스쿨(PetMom School)’을 진행했다고 학교 측이 26일 밝혔다.
펫맘스쿨은 반려동물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정보를 전달하고 바람직한 반려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강연을 시작으로 매월 새로운 주제의 무료 공개강좌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진수 원장의 개회사로 시작한 행사엔 동물복지 연구소의 이혜원 박사가 참석해 ‘강아지와 고양이의 언어 이해’란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펫맘스쿨은 ‘유기동물 후원사업’도 진행해 버려지는 동물들의 입양 지원을 할 예정이다.
한 원장은 “전문 의료진이 진행하는 펫맘스쿨을 통해 유기동물에 대한 잘못된 지식과 인식을 바로잡아 보호자들이 반려동물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