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CE신평은 7일 올해 상반기 본, 정기, 수시평가 결과 장단기 신용등급의 상하향배율(등급상승기업/등급하락기업)은 0.22배로 2010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건설업에서는 GS건설(006360), 삼성엔지니어링(028050) 등 6개 기업의 신용등급이 하락했다. 올해 하반기 공공과 해외부문에서는 부정적인 전망을, 주택부문에서는 단기적으론 긍정적, 장기적으로는 부정적인 전망을 제시했다.
석유화학업종에서는 한화토탈과 OCI(010060), 삼성정밀화학(004000) 등 5개사의 신용등급이 내렸다. 중국의 증설과 수입 물량 추이를 주요 모니터링 포인트로 제시했고 개별기업 관점에선 투자 성과에 대한 불확실성이 있는 신증설 투자 진행에 따른 재무안정성 변화 여부를 살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철강업종에선 포스코(005490)와 세아창원특수강 등 4개사의 신용등급이 하락했다, 뚜렷한 업황 개선이 어려울 것으로 보이고 철강기업의 인수합병에 따른 시너지 효과 발현 여부 등도 살펴봐야 한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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