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쿠팡은 다음 달 1일 부동산 투자계열사(이지스부동산일반사모투자회사제543호)의 유상증자에 참여하기 위해 777억3000만원을 출자한다고 29일 공시했다.
총출자액은 995억원이다. 이는 납입자본금 및 기존 유상증자에 출자한 금액과 이번 출자금액을 합한 금액이다.
1주당 가격은 납입일에 결정할 예정이다. 출자 후 지분율은 99.5%다.
업계에 따르면 이번 출자는 이지스자산운용이 최근 낙찰받은 성남의 물류센터를 임차하기 위한 것으로 전해졌다.
| 서울 시내 주차된 쿠팡 배송 트럭(사진=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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