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신중섭 기자] 한양대는 이 학교 LINC+사업단과 창업지원단이 최근 제46회 한양 스타트업포럼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 최병익 쿨잼컴퍼니 대표가 최근 서울 성동구 서울캠퍼스에서 열린 제 46회 한양스타트업 포럼에서 ‘계륵 같은 창업 아이템 피봇이 답일까?’를 주제로 강의하고 있다. (사진=한양대) |
|
이번 포럼은 `계륵 같은 창업 아이템 피봇이 답일까?`를 주제로 최병익 쿨잼컴퍼니 대표의 강의와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최 대표는 삼성전자 사내벤처 프로그램인 C랩 출신으로 2016년 쿨잼컴퍼니를 창업했다. 인공지능 음악 앱(험온), 인공지능 BGM 서비스를 거쳐 현재는 크라우드소싱 기반 유튜브 영상편집 서비스 `에딧메이트`를 제공하고 있다.
최 대표는 포럼에서 온라인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두 번의 `피봇(Pivot·사업아이템 재조정)` 과정에서 겪은 경험담을 공유했다. 그는 “스타트업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할 점은 처음도 고객이고 마지막도 고객”이라며 참가자들의 창업 성공을 위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류창완 한양대 창업지원단장은 “창업 아이템에 대한 고민은 누구나 해봤을 것”이라며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주제인만큼 많은 창업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포럼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