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말다툼을 벌이다 동료 택시기사를 숨지게 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0/09/PS20092500724.jpg) | 경찰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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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경찰서는 50대 택시기사 A씨를 살인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4일 오후 9시쯤 서울 중랑구 한 술집에서 동료 택시기사 B씨와 술을 마시다 다툼을 벌이던 중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말다툼을 하다 화가 나자 인근 마트에서 흉기를 구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오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