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식 취득으로 나이스팜 최대주주에 등극한 웰바이오텍은 의약품 유통망과 의약품 제조 전문 연구 인력을 확보, 바이오 사업을 본격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지난 2003년 설립된 나이스팜은 의약품과 각종 건강 보조제, 건강식품 등을 위탁 생산해 전국 5000개 거래처와 100여곳 이상의 딜러망을 통해 유통하고 있다.
구세현 웰바이오텍 대표이사는 “나이스팜의 올해 매출은 전년대비 40% 이상 성장이 예상되며 매년 20% 이상의 꾸준한 매출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며 “나이스팜이 웰바이오텍의 실적 성장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웰바이오텍은 다음달 15일 열리는 임시주주총회에서 박춘재 나이스팜 대표이사를 사내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박 대표는 다음달 13일 납입이 예정된 웰바이오텍의 유상증자에 참여, 책임 경영의지를 보여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