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스, 상반기 매출액 467억…영업이익 흑자전환

  • 등록 2017-08-11 오후 6:11:43

    수정 2017-08-11 오후 6:11:43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힘스(238490)는 올해 상반기 매출액 46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60.7% 증가했고 영업이익 117억원으로 흑자전환하며 반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주력 매출처의 안정적인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투자에 기인한 것으로 내년도 대규모 OLED 투자가 계획돼 견조한 성장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매출액 증가에 따른 레버리지 효과로 수익성도 개선됐다.

회사 관계자는 “주요 고객사 중소형 OLED패널 장악력이 월등해 향후 안정적인 경영성과를 시현할 것”이라며 “지난해부터 중국 패널업체의 공격적인 플렉서블 OLED 패널 설비투자가 이어져 수혜도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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