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불가리아 청소년체육부, 양해각서 체결

  • 등록 2015-05-14 오후 4:29:47

    수정 2015-05-14 오후 4:31:17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14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불가리아 청소년체육부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앞서 우리나라와 불가리아는 1990년 5월 23일에 체육교류 양해각서를 체결, 1995년 5월 23일에 그 효력기간이 만료된 바 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불가리아 로센 플레브넬리에프 대통령의 방한을 계기로 다시 이뤄지게 됐다.

양해각서에는 ‘양국의 스포츠 기관 간 교류 및 스포츠 학술 교류 확대’, ‘상대국에서 개최하는 국제 경기대회 및 행사 참여 독려’, ‘도핑 방지 분야에서의 협력 활성화’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국 간 체육교류 협력 증진은 물론 대한민국의 국제스포츠 역량을 강화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우리나라는 총 35개국과 정부 간 체육협력 약정을 체결하게 됐다.

한편 대한올림픽위원회(KOC)는 55개국의 국가올림픽위원회(NOC)와 체육협력 약정을 체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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