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엠케이전자(033160)가 30일 대한적십자사와 코로나 19 장기화에 따른 혈액 수급 위기 극복을 위한 ‘헌혈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반도체 핵심 소재인 본딩와이어, 솔더볼을 제조, 판매하는 엠케이전자는 사업 초기부터 지속 가능 경영 유지를 위해 기업 환경과 사회적 변화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속적인 성과를 내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전 세계 100여개 이상의 반도체 기업들과 거래를 하며, 국제적인 흐름에 발맞춰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을 도입한 엠케이전자의 임직원들은 타기업에 비해 높은 ESG에 대한 인식과 중요성을 높게 인지하고 있다.
엠케이전자는 지난 연말 지역사회 상생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봉사단 ‘위드유’를 설립하였으며,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행사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봉사단체를 운영하며, 경인천 줍깅(환경정화활동), 음성향애원 태블릿 PC기부,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극변하는 사회적 환경에 대응하는 비재무적인 요소들이 지속가능 경영의 키 포인트로 자리 잡고 있다. 엠케이전자는 ESG 경영 도입과 함께 ESG 사업 분야에서도 관심도를 높이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2차전지 실리콘 음극재 사업, 금속 재생 사업 등을 미래 먹거리로 발전 시키고 있으며, 지난해 동부엔텍 인수를 시작으로 신재생에너지 및 폐기물 사업으로 확장을 꾀하고 있다.
엠케이전자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 생명의 소중함을 나누는 헌혈이라는 고귀한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고귀한 나눔에 앞장서 지역 상생 친화기업으로 역할과 의무를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 용인시에 있는 엠케이전자 본사에서 헌혈나눔 행사가 지난 30일 진행됐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