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관련 대한항공은 3일 인천 운서동 그랜드하얏트인천호텔에서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원태 대한항공 부사장, 파스리스 브레지에 에어버스 최고경영자(CEO), 최순자 인하대 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 행사를 통해 에어버스는 한진그룹 산하 정석인하학원에 발전기금 900만 달러를 후원키로 했다.
당시 A300-B4 기종은 갓 개발을 마친 상태로 유럽 항공사를 제외하고는 주문하지 않고 있었으나 대한항공이 기술 검토를 거친 끝에 구매를 결정하면서 에어버스가 글로벌 항공기 제작사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됐다.
이후 대한항공은 1985년 A300-600, 1996년 A330을 잇따라 도입하는 등 지난 40년 간 에어버스와의 유대관계를 강화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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