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 국제예금보험기구협회 연차 총회 참석

유재훈 사장 ''예금보험기구와 정리 제도'' 주제 발표
  • 등록 2024-11-15 오전 11:41:01

    수정 2024-11-15 오전 11:41:01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예금보험공사는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린 국제예금보험기구협회(IADI) 제23차 연차 총회에 참석했다고 15일 밝혔다.

총회에 참석한 유재훈 사장은 IADI 신임 이사 선출, 사무국 조직 변경·지배구조 개편안 등 주요 의결에 참여했다. 또 ‘미래를 대비한 예금보험 핵심 준칙- 예금보험시스템의 기준을 높이다’를 주제로 이어진 IADI 연례 콘퍼런스에 패널로 나서 한국의 부실금융회사 정리 체계와 과거 금융위기 극복 과정에서의 부실금융회사 정리 사례 등을 소개했다.

아울러 예보는 키르키스스탄, 태국, 일본 예보기구 등과 면담을 통해 글로벌 예금보험 네트워크를 공고히하며, 일본 투자자보호기금(JIPE) 의장도 투자자 보호 관련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폴란드 예보기구(BFG)와 금융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도 체결했다. 예보는 “앞으로도 IADI 집행 이사로서 주요 제도 개선과 연구 논의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재훈 예보 사장(왼쪽에서 4번째)은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IADI 연례 콘퍼런스 패널토론에 참석해 ‘예금보험기구와 정리제도’에 대해 발표한 뒤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예금보험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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