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공유 별장 서비스 밀리언그라운드를 운영하는 스테이빌리티는 두 번째 프로젝트인 양평 출자를 오픈한다고 7일 밝혔다.
| (사진=스테이빌리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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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언그라운드는 하이앤드 별장 구독 서비스로 지난 2월 홍천에서 첫 프로젝트 오픈됐다. 별장 단위별로 분양하더라도 완공 이후 상호 이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며, 사용하지 않을 때는 호텔로 운영하여 별장 관리비를 충당할 수 있다.
일반적인 별장 소유주의 평균 체류 일수는 1년에 30일 정도라는 데이터에 따르면 1년의 대부분을 활용하지 못하고 방치되어 유지와 보수에 큰 에너지가 따르게 된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밀리언그라운드는 30일 단위로 오너십을 판매하고, 사용하지 않는 날은 외부에 판매하여 체류 일수의 낭비를 막고 그 수입금으로 관리 비용을 충당한다.
또한 별장이 위치하고 있는 지역 이외에 전국의 별장들을 상호적으로 이용할 수 있어 출장이나 여행 등의 일정에 따라 다양한 장소에서 머물 수 있다. 또한 도심에 생활하면서 시골과 바다, 산에서의 생활을 꿈꾸는 현대인의 니즈를 실현해 준다.
정민혁 스테이빌리티 대표는 “기존의 노하우에 소프트웨어 기술을 결합한 밀리언그라운드는 완성도 높은 건축과 차별화된 시스템을 통해 별장을 소유한 오너에게 높은 만족감을 줄 수 있을 것이라 자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