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아코르호텔그룹은 지난 12일 주주회의 승인을 거쳐 프레스티지 럭셔리 호텔 브랜드인 페어몬트, 래플즈, 스위소텔을 소유한 FRHI 호텔즈&리조트를 공식적으로 인수하게 됐다고 13일 밝혔다.
아코르호텔그룹은 비즈니스인 이비스(Ibis) 브랜드를 보유한 글로벌 호첼 체인이다. 이번 인수로 글로벌 럭셔리 호텔 마켓에서도 입지를 다지게 됐다. 이와 함께 세계적으로 가장 크고 영향력 있는 시장 중 하나인 북미 지역으로 확장을 도모하게 됐다.
아코르호텔즈 회장 겸 대표이사(CEO) 세바스티앙 바젱은 “이 세 가지 전설적인 럭셔리 브랜드를 인수하게 된 것은 아코르호텔의 역사에 큰 의미를 남길 것”이라며 “더욱 크게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갖게 되었으며, 장기적으로 그 가치를 더욱 인정받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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