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은실 기자] KB라이프생명은 고객들의 노후를 위해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KB 최선의선택 변액연금보험 무배당’ 상품이 생명보험협회로부터 3개월의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 (사진=KB라이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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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타적 사용권은 상품개발에 많은 노력과 비용이 소요되고 기존상품과 구별되는 독창성이 있는 상품에 부여하는 것으로, 신상품 개발회사의 선발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일정 기간 다른 회사가 유사한 상품을 판매할 수 없게 하는 독점적 판매 권한이다.
생명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는 최선의선택 변액연금보험의 독창성, 진보성, 유용성을 검토했다. 상품의 주요 특징인 주식·채권·원자재 등 3가지 포트폴리오 중 가장 높은 성과를 보인 포트폴리오의 성과를 추종해 사후적으로 수익률을 제공하는 새로운 개념의 ‘스마트솔루션 펀드’를 적용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해 배타적 사용권을 부여했다. KB라이프생명에서 펀드로 배타적 사용권을 인정받는 상품은 이번이 최초다.
KB 최선의선택 변액연금보험은 국내 최초로 구조화된 파생결합증권에 투자되는 펀드로 운용되어 안정적이면서 우수한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펀드에 탑재된 파생결합증권은 최대 수익률에 대한 제한은 없지만 최대 발생 가능한 손실을 -10%(연수익률) 수준으로 제한한 안정적인 운영 방식으로 출시 후 많은 고객의 관심을 받고 있다.
KB라이프생명 관계자는 “KB 최선의선택 변액연금보험 상품의 배타적 사용권 획득은 KB금융그룹 계열사 간 협업을 통해 개발한 상품으로 시너지를 집약해 출시했던 만큼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생애주기를 고려한 새로운 아이디어 상품을 지속 선보이며 업계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