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래티지샐러드 신임 부사장에 신동규 前 두산그룹 상무

  • 등록 2014-07-21 오후 5:38:41

    수정 2014-07-21 오후 5:38:41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신동규 스트래티지샐러드 부사장
두산그룹의 베테랑 홍보 임원 출신 신동규 전(前) 두산그룹 상무가 기업 위기관리 커뮤니케이션 컨설팅사 스트래티지샐러드에 수석파트너·부사장으로 21일 영입됐다.

신임 신동규 부사장은 1990년 두산그룹에 입사해 1994년 부터 2012년 까지 두산그룹 홍보실에 근무하며 두산그룹의 대외홍보 업무를 주도해왔다. 홍보실 재직 시절 그는 두산그룹이 글로벌 중공업 기업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면서 진행된 한국중공업(現 두산중공업(034020))과 대우종합기계(現 두산인프라코어(042670)) 인수합병 커뮤니케이션 전반을 리드했다.

또한 인수 성공 후 글로벌 그룹으로서의 비전과 강점을 대외적으로 부각해 기업 이미지를 변화시켰고, 대내외 리스크 및 글로벌 금융 위기 등 두산그룹이 처한 여러 위기상황을 돌파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신동규 부사장은 스트래티지샐러드에서 국내 그룹사들을 대상으로 한 기업 위기관리 전략 및 실행 자문을 담당한다. 특히 지난 경험을 바탕으로 중견 그룹사 오너 및 CEO 관련 위기관리 자문 서비스를 전문화 하여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스트래티지샐러드는 2009년 국내 최초로 설립된 기업 위기관리 커뮤니케이션 컨설팅사다. 국내외 기업들에게 위기관리 시스템 구축과 자문 및 코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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