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중소기업연구원은 국민경제자문회의와 함께 오는 21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기업·소상공인 핀테크 활용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4일 발표했다.
열악한 경영환경에 처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핀테크 활용을 통한 경쟁력 제고방안 모색을 마련된 이번 세미나에는 ‘중소기업의 핀테크 활용방안 및 정책과제’. ‘중국 IT, 핀테크 현주소와 활용’, ‘핀테크의 성장과 미래’ 등에 대해 각각 백강 중기연구원 책임연구원, 조상래 플래텀 대표이사, 정유신 서강대 교수가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다.
주제 발표에 이어 권혁순 KB금융지주 핀테크허브센터장, 노화봉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조사연구실장, 박창균 중앙대 교수, 신상곤 중소기업청 지식서비스창업과장, 이동산 페이게이트 기술이사 등이 참석해 종합토론을 한다.
김세종 중기연구원장은 “핀테크 플랫폼의 공급자 측면도 중요하지만 플랫폼을 이용하는 수요자 측면에서의 핀테크 활용방안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며 “특히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이 핀테크를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서동원 국민경제자문회의 공정경제분과위원장은 “전세계적으로 핀테크 기업을 중심으로 금융혁신이 활발히 이뤄지는 시점에서 이번 세미나가 핀테크 산업을 돌아보고 핀테크 활용 활성화를 위한 과제들을 논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연구원 대외협력실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