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덕천 부천시장, 4년 연속 공약 계획·이행 ‘최고 등급’

장덕천 부천시장.

[부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장덕천 경기 부천시장이 4년 연속 공약 계획·이행 평가에서 최고인 SA등급을 받았다.

부천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2022년 민선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정보공개 평가에서 SA등급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로써 장 시장은 2019년부터 연속 4년 공약 계획·이행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

올해 평가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지난 2~3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100점 만점) △공약목표 달성도(100점) △주민소통(100점) △웹소통(합격/불합격) △공약일치도(합격/불합격) 등 5개 지표에 대해 이뤄졌다.

부천시는 지표별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공약 이행 완료도는 79.2%로 전국 평균 71.7%보다 7.5%p 높게 나왔다. 공약 이행을 위한 재정 확보율도 84.5%로 전국 평균 57%보다 27.5%p 높았다.

장덕천 시장은 “시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공약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며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민선7기 공약이 잘 마무리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