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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페스티벌에서는 대한민국의 대표 작가들뿐만 아니라 뉴욕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작가 20인의 특별전을 포함한 여러 실내 전시가 진행돼 다채로운 예술 작품을 만나볼 수 있어 기대를 모은다.
우선 L7명동의 1층 로비에는 최병인 감독을 비롯한 세계적인 명성의 미디어 아티스트 5인이 대형 모니터로 연출하는 ‘미디어 월(Media Wall)’이 자리 잡았다. ‘국경 없는’을 주제로 명동국제아트페스티벌의 확장성과 자유를 알린다. 2층에서는 ‘2020 뉴욕특별전’ 기금 마련을 위한 특별전과 영 아티스트(Young Artist)전이 열린다. 강종열, 강찬모, 구자승, 김현정, 신철, 신홍직, 임근우 등을 비롯한 작가 74인의 작품을 영상으로 제작하여 선보이는 영상전도 3층에서 펼쳐진다.
L7명동 관계자는 “명동국제아트페스티벌을 통해 명동이 쇼핑을 명소를 넘어 한국의 다채로운 문화 예술을 접할 수 있는 지역임을 알릴 수 있어 2017년부터 꾸준히 후원하고 있다”며 “L7명동은 앞으로도 이러한 문화예술행사를 적극 후원하며 지역 사회와 교류하여, 로컬 고유의 특성을 담아내는 호텔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