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연세대 한국어학당과 문화콘텐츠 공모전 시상식 개최

  • 등록 2016-07-25 오후 4:32:29

    수정 2016-07-25 오후 4:32:29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스마일게이트(회장 권혁빈)는 지난 22일 연세대학교 한국어학당과 함께 ‘제2회 스마일게이트-연세대학교 한국어학당 문화콘텐츠 공모전’ 본선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본선에 오른 9개 팀의 공모내용과 발표와 시상이 진행됐다.

금상은 종합 여가공간으로서의 PC방 아이디어를 발표한 인도네시아의 찬트라와티 실비아 씨가 수상했고, 은상은 전통 의상 대여 및 스탬프 투어 아이디어를 발표한 필리핀의 알모라디에 닌야 씨가 수상했다.

동상은 1,2인용 노래방 아이디어를 발표한 중국의 조진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외에도 아이디어의 특별함을 인정받은 아이디어 특별상에는 유치원 버스 서비스 아이디어를 발표한 베트남의 다오 티휭마이 씨가 수상했으며, 한국어 능력의 우수함을 인정받은 한국어 특별상에는 쓰레기 분리수거 시스템 적용 아이디어를 발표한 인도의 와타나비 아이 씨가 수상했다.

스마일게이트는 연세대학교 한국어학당과 함께 지난 5월 20일부터 6월 26일까지 연세대학교 한국어학당 재학생을 대상으로 ‘제 2회 문화콘텐츠 공모전: 내 나라로 가져가고 싶은 콘텐츠’를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으로 연세대학교 한국어학당 재학생들은 한국에서 경험한 인상적인 서비스와 콘텐츠 중에서 자국에서 현지화 하고 싶은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2월에 진행한 ‘제1회 문화콘텐츠 공모전’ 이후 진행된 두 번째 공모전으로 미국, 중국, 필리핀, 인도, 대만 등 다양한 국가 출신의 학생들이 참여해 이전보다 확대된 글로벌 시각을 확보하고 인사이트를 발굴했다. 심사는 아이디어의 현실화 및 사업화 가능성, 주제 및 내용의 참신함, 주제의 적합도를 기준으로 평가했다.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양동기 경영부문 대표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다양한 국가 출신의 학생들이 한국 문화와 콘텐츠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아보고, 젊은 청년들의 글로벌 시각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 외국인 유학생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인사이트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글로벌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해 한국의 문화 사업의 발전을 모색, 외국인 인재 발굴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스마일게이트는 지난 2015년 11월 연세대학교 한국어학당과 협약식을 맺고, 한국문화사업의 발전을 모색하고 글로벌 인재 육성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글로벌 비즈니스 진행을 위한 우수한 외국 인재 육성 및 발굴을 포함한 각종 프로그램 및 후속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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