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등급 강등은 지난해 4분기에 이어 3분기 영업적자 1894억원을 내는 등 해외사업에서 추가적으로 손실이 발생한 데 따른 조치다. 공사물량확보능력 지표가 저하된 데다 해외사업에서 추가 손실이 발생하며 수익창출 기반이 떨어졌다는 판단이다.
한기평은 “영업수익성 회복이 예상보다 지연돼 등급 트리거를 충족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4분기 이후 영업수익성 개선세가 나타나겠지만 일부 추가 손실이 발생할 가능성이 여전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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