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프트한자는 11일(현지시간)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이 각각 약 10억유로(약 1조3757억원), 20억유로에 달할 것”이라며 “여객 및 화물 운송 사업의 매출 성장이 예상보다 약한 것이 실적에 부담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지난 4월초 파일럿 파업 기간 사전예약이 감소했고 베네수엘라 통화 정책 변경으로 인해 지난달 중순에는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행 티켓 판매를 중단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발표로 이날 루프트한자 주가는 12% 이상의 낙폭을 보이고 있다. 이는 2009년 4월 이후 5년여만에 최대 낙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