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경제망] 中 금융업 총자산 2경 6000조원.. 한국 금융권 10배

  • 등록 2014-05-29 오후 6:44:13

    수정 2014-05-29 오후 6:44:13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중국 금융업계 자본과 부채를 합한 자산규모가 2경6000조원에 달했다. 이는 한국의 은행 총자산(2012년 말 기준)인 2031조2680억원에 10배가 넘는 수치다.

중국은행업감독관리위원회는 4월 말까지 중국 금융업계 자산 규모가 지난해 동기대비 13.8% 증가해 157조위안(약 2경6000조원)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부채 총액은 146조위안(약 2경 4000조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3.5% 늘었다.

중국인민은행 등을 제외한 상업은행이 자치하는 비중은 77.5%로 가장 높았다. 상업은행 총자산은 지난 3월 보다 0.8% 하락한 122조위안을 기록했다.

현재 중국 상업은행업은 크게 대형 국유은행, 주식제 은행, 도시상업은행, 농촌상업은행 4종류로 분류된다.

그 가운데 대형 국유은행 총자산과 부채가 금융업계에서 차지하는 비율을 각각 41%를 넘었다. 주식제 은행 총자산은 29조위안으로 전년보다 12.8% 증가했다.

도시상업은행 규모는 점점 커지는 추세다. 도시상업은행 총자산은 지난해 동기 대비 23% 증가해 16조위안을 넘었다.

한편 농촌상업은행, 농촌합작은행, 농촌신용사, 신형농촌금융기관을 포함한 농촌 금융기관의 총자산은 17.9% 오른 26조위안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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